- 제목
- 문화재청, 광화문 현판 2023년 하반기 완성 예정
- 등록일
- 2022-06-08
- 주관부서
- 복원정비과
- 작성자
- 국가유산청
- 조회수
- 12209
- 현판 글자 제작 설계 중 … 교체할 때까지 기존 현판은 수리해 사용 -
일부 시민단체의 “광화문 현판 광복절에 교체하자”는 주장을 담은 일부 보도(6.7)와 관련하여 문화재청의 광화문 현판 재제작 경과와 향후 계획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.
문화재청은 국립중앙박물관 및 스미소니언박물관 고사진과 일본 와세다대학교 소장 경복궁 영건일기 등 광화문 현판과 관련한 고증자료들을 통해 원형고증을 실시했고, 관계전문가 자문을 거쳐 국가무형문화재가 참여해 현판을 재제작하는 중입니다.
구체적으로는 현판의 각자 및 단청을 마무리하고, 현재는 글자 동판의 제작을 설계하는 단계이며, 검정색 바탕의 금박 글자로 2023년 하반기에 최종 마무리할 예정입니다. 완성된 현판은 2023년 하반기 이후에 광화문 현판의 상징적 의미가 부각될 수 있는 날을 선정하여 설치할 것입니다.
【추진경과 및 향후 일정】
ㅇ (‘17.3월~12월) 현판 색상 분석 연구 용역
- 스미소니언박물관ㆍ동경대ㆍ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고사진 및 실험용 현판 촬영 후 비교ㆍ분석
- 바탕색은 검은색, 글자색은 금박(금색)
ㅇ (‘19. 4월 ~ 6월)시범글자 제작
- 글자 가공ㆍ제작(국가무형문화재 두석장 박문열), 글자 도금 (문화재수리기능자 도금공 박갑용)
ㅇ (‘19. 9월~12월) 단청 설계 용역
ㅇ (‘22. 2월~12월) 현판 글자(동판도금) 제작 설계
ㅇ (‘23. 1월~12월) 현판 글자 제작 및 설치
아울러 그때까지는 현재 설치된 현판을 사용하되, 이미 수리했던 부분에서 메움재가 탈락하여 발생한 일부 갈라짐 현상에 대해서는 기존의 메움재 등을 제거하고 수리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.